부산광역시가 발행하는 영자신문 Busan is good.
그 안의 ‘Enjoy Busan’ 코너가 미쉐린이 인정한
부산의 돼지국밥을 다뤘습니다.
미쉐린이 주목한 부산의 한 그릇,
그 중심에 안목이 있다.
부산광역시 공식 영자신문 Busan is good이 미쉐린 가이드가 추천하는 부산의 돼지국밥을 조명했습니다. 전통 방식의 진한 뽀얀 육수 대신, 시대의 입맛에 맞춰 더 맑고 가벼워진 국밥들이 그 안에서 소개되었습니다.
부산이 변화해가는 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이 한 그릇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는 시선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한복판에 안목이 있었습니다.
예상을 벗어나는 안목의 국밥
기사는 안목의 국밥을 두고, 익숙한 돼지국밥의 기억과는 다른 길을 걷는 한 그릇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하고 기름진 맛을 기대한 이들에게 안목은 오히려 반가운 배신을 건넵니다. 기름기 없이도 진한 돼지고기 본연의 풍미를 살려낸 국물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수육 한 점 한 점에도 이 기준은 그대로 이어집니다. 살코기와 기름이 적절히 어우러지면서도 느끼함은 남기지 않는 균형. 밥알 역시 국물에 오래 잠겨도 고슬고슬함을 잃지 않아, 부드러운 고기와 대비되는 씹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진한 돼지 맛이 그리운 이들을 위해서는 일본식 돈코츠라멘을 연상시키는 돼지라면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부산의 자부심으로 남다
전쟁의 피난 속에서 태어나 부산의 역사를 함께해온 돼지국밥. 그 오랜 이야기 위에서, 안목은 같은 재료로도 전혀 다른 답을 내놓았습니다. 부산시가 직접 발행하는 매체가 그 답에 주목했다는 것은, 안목의 방식이 낯선 도전을 넘어 하나의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같은 재료, 다른 답.
그것이 안목이 증명한 방식입니다.